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재욱 재인천 충남도민회 회장 등을 접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재욱 회장은 300만 원을 기부하고, 오남섭·순성기·한순구·서인원 재인천 충남도민회 상임부회장, 임광표 재인 당진시민회장, 전해문 재인천 금산군민회장, 강병찬 재인천 대전광역시민회장, 이상락 재인천 부여군민회장, 구자영 재인천 충남도민회 명예회장, 이종열 재인천 세종특별자치시민회장, 강명희 재인천 충남도민회 사무총장 등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재욱 회장은 “타지에 거주하면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많은 향우들이 충남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의 애향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 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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