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남편 자조모임은 건강한 다문화 가정의 한국 배우자들 모임으로 다문화가족 간 서로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나 상황을 공감하는 과정에서 남편으로서의 책임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동시에 가정생활 및 자녀를 위한 바람직한 교육의 길을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결혼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에 따라 총 6개 나라별로 운영 중이며, 다문화가정의 남편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은 출신국별로 구성돼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고향 음식 만들기와 생활공예 등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신국의 다문화가정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센터 내·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눔봉사단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교육 △실용무용 동아리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yesan.familynet.or.kr) 또는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041-339-7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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