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부여에서, 부여 것으로, 부여를 위하여”란 슬로건으로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부여 군민들을 위한 행사에 기부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첫 번째 사업으로 우리 지역에서 수확한 고춧가루, 콩으로 만들어낸 메줏가루와 찹쌀밥 등을 활용해 고유의 고추장 맛을 만들어냈다.
김명신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면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촉진, 다양한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양성평등한 가족관계 문화학산을 위한 사진공모사업, 가족친화 및 정서안정 조성사업, 성평등한 부여만들기 인형극 사업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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