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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수남1리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 제막식

김용부 기자 | 기사입력 2023/06/04 [13:24]

천안시, 동면 수남1리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 제막식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3/06/04 [13:24]


[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보건소가 2일 ‘동면 수남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천안시 치매안심마을은 원성2동, 부성1동, 성정2동, 중앙동 등 동지역에서 면지역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하며 사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이날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명의 민·관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판을 세우며 의미를 함께 나눴다.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치매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노인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영호동면장도 “치매어르신이 자신이 살아온 터전에서 오랫동안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힘써주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위원들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천안에서는 수남1리가 처음으로 ‘리’단위 지역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이 없도록 치매안심마을을 발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041-521-3343), 서북구보건소(041-521-57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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