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나들이는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번도 제주도에 다녀오지 못한 분들과 복지관에서 여행 지원을 받지 못한 가정을 우선 선발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관광 명소 탐방 및 공연관람 등을 통해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 은oo님은 “한국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제주도의 모든 것이 좋았다. 딸과 함께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 해 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복 관장은 “제주도를 둘러보며 경관에 감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이런 기회를 또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사회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증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세상과 소통하는 벽이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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