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환경 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로 정했다.
환경 교육 주간은 국민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환경 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 간을 지정해 환경부와 전국 자치단체가 동시에 운영한다.
환경의 날과 환경 교육 주간을 연계해 개최한 이날 기념식은 도민, 도와 시군 공무원,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 교육 도시 영상 상영, 천안 환경 교육 도시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환경 보전 및 환경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녹색제품 구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계룡·공주·논산·홍성·태안 등 5개 시군에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주관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고, 충남환경교육센터·천안환경교육센터 주관 환경 교육 체험 부스(55개)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환경 보전과 환경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환경 보전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생태 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환경 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교육 주간에 따라 운영하는 행사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환경 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시민 교육·환경 보전·탄소중립·유아 환경 교육 포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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