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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署, 범죄예방 방범시설 물품 전달 계획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6/09 [17:04]

당진署, 범죄예방 방범시설 물품 전달 계획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6/09 [17:04]

  

[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최성영)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 등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물품을 전달하였다.

 

스토킹범죄는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없이 상대방 또는 그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이다.

 

스토킹 범죄의 특징으로 연인 등 교제 요구, 호의·악감정 등 목적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스토킹 행위·범죄는 여러 사회적 관계 및 일상생활(직업, 고용, 채권·채무, 층간소음 분쟁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예방 물품으로는 스마트 도어벨과 홈카메라다. 스마트 도어벨은 출입문 외부 부착, 외부 불안요소(불청객, 빈집 등) 24시간 실시간 확인과 움직임 감지를 통한 이벤트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홈카메라는 실내에 설치하여 움직임을 따라서 자동으로 360도 회전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양방향 오디오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당진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와 협업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당진시 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하여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재작년에 범죄취약계층 대상(한부모 가정 등)으로 실시한 태양광 CCTV, 스마트 초인종, 도어락, 방범 방충망을 보급하는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다.

 

당진경찰서는 취약 계층 대상 방범시설 물품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당진경찰서 최성영 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에 힘써주는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하다.”라며 말했고, “앞으로도 당진경찰서는 취약계층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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