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하계휴가 및 성어기를 맞아 바다낚시, 섬여행 등 해양활동이 늘어나는 동시에 태풍내습,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야간항해를 대비해 항로표지 시설의 기능점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점검에서는 ▲등질 및 동기점멸상태 ▲주변 해상환경 및 배후광 영향 ▲등명기 광도의 적정 여부 ▲관내 교량표지 운영상태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각 지역어촌계에서 활동 중인 항로표지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야간기능점검 중 위해요소 및 개선사항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기능복구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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