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집 원아‧역사 문화 탐방은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역사, 문화 현장을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전문 관광해설사로부터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의 역사와 의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10월까지 인솔 교사를 포함한 관내 어린이집 원아 총 667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신청받았으며, 총 17개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중 2~3개소를 방문한다.
시는 참여 어린이집에 시티투어 버스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제공해 안전한 운행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문화 탐방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내 역사․문화에 친숙함과 흥미를 느끼고 애정을 갖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때와 장소, 대상자 구분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시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티투어를 추진하고 있으며, 총 14개 학교에서 4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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