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문화재단 관련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재단조직 및 인력수요 판단과 재단의 중·장기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최종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에 이은 토의 시간에는 ▲서천문화재단의 사업영역 ▲재단의 조직 운영방안 및 예산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민과 함께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웅 군수는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서천문화재단은 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서천군만의 특색을 잘 담아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따라 6월 충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 검토용역을 마친 후 2024년 하반기에 서천문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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