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한국 잡월드를 방문한 논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자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해보고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은 게임 개발 회사, 웹툰 스튜디오, 가상 수술실 등 실제 직업 현장과 흡사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역할연기를 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체험환경 속에서 직업 특성에 관한 이모저모를 몸소 겪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진로 분야에 대해 한층 더 파고들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 아래 운영되는 센터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상대로 상담ㆍ교육ㆍ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업체험과 취업지원의 영역도 뒷받침하며 개인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의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센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유선번호(☏041-730-605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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