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9일 본교 지식정보관에서 개최한 ‘2023년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강사 발대식’에서 충남지역 소프트웨어(SW) 전문강사 90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로 충남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 센터에서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충남센터 강사 양성 교육은 강사들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본 소양 교육 후 언플러그드, 메이커, 블록코딩, 피지컬컴퓨팅, 텍스트코딩, 인공지능 등으로 구분하여 SW전문분야 교육을 이수했다.

강사 양성 교육은 온라인 80시간(16일)과 오프라인 80시간(10일)을 병행하여 총 160시간으로 진행되었고 추후 강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해주고 있는 천안시의회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이 참석하여 예비 강사진을 격려하였으며 교육 수료증 수여뿐만 아니라 교육을 모두 참여한 수강생과 우수 인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강사들은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교육과 소프트웨어(SW)캠프,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 내 1만 여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충청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의 협조로 교육기관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내 도서벽지 교육기관과 정보소외계층 등 소프트웨어(SW) 교육 격차가 심화되기 쉬운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센터장 남서울대 나원식 교수는 이번 강사 양성 과정으로 배출된 강사들에게 “SW미래채움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정규과정과 미래교육 전문분야를 지도 할 수 있는 준비는 마쳤다”며 “일선 현장에서 SW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