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김한식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개발 및 활용하여 건강관리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6년부터 협력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대상자는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환자별 수요자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비율은 관내 전체 장애인의 57%로 초기 맞춤재활이 매우 중요하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협약이 재활의료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포괄적인 재활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김한식재활의학과의원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