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월 6번째 자녀가 출생한 예산읍 다자녀가구에 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자녀 가구에는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 라면, 기저귀, 화장지 등 60만원 상당 물품 지원 △파리바게뜨 충남예산점(대표 임혜영) 월 4～5회 빵 제공 △각종 요금감면 서비스 연계 △전세임대주택 긴급 신청 및 신혼부부(6세이하 아동) 주택 신청 안내 등 지원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군은 푸드마켓(기부식품) 제공을 연계할 계획이며, 이처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