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내 4-H 학생과 청년들에게 직접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요즘 홍북읍 상하리에 위치한 마늘밭 11,000㎡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자발적 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하는 4-H본부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용록 홍성군수가 현장을 찾아 회원들과 같이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4-H 본부는 지역 4-H를 후원하기 위해 모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역의 4-H 학생과 청년들을 다양한 교육활동과 후원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일손돕기 행사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4-H본부 회원이자 지역사회 단체 여러분의 일손돕기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홍성군 4-H본부 이흥실 회장은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우리 본부회원들이 앞장서 몸으로 보여주자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주말에 비까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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