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가 지난 10일 성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성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민복지사업, 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 등 내년에 추진할 사업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주민 588명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체험부스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천안시립합창단과 천안시립무용단의 예술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또 지난 5월 개최된 ‘제2회 별빛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윤재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연계해 진행돼 더욱 풍성한 것 같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켜나간다는 것이 바로 주민자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옥이 성정1동장은 “선정된 마을의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주민이 하나된 모습을 보니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회의 노고가 느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