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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도서관, 디지털배움터 선정…7월7일부터 운영

김용부 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09:56]

천안시 신방도서관, 디지털배움터 선정…7월7일부터 운영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3/06/12 [09:56]


[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7월 7일부터 스마트기기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신방도서관은 일상생활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해 ‘스마트폰 기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총8회에 걸쳐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이뤄진다.

 

충남디지털역량교육센터의 디지털 교육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수강생 옆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cheonan.go.kr/lib.do)을 참고하거나 전화(041-521-397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수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안전망인 배움터를 통해 해결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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