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서부면 주민자치회원들은 서부면 상황리에 위치한 ‘속동전망대’인근 해변을 돌며 스티로폼 부표와 폐어망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마을주민들도 지원을 나와 깨끗한 해안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의 힘으로 실시되었으며, 서부면 주민자치회에서는 해안가 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종이컵등 작은 쓰레기들도 빠짐없이 수거하며, 마을주민 스스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환경의식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서부면은 궁리항 및 어사항, 남당항, 죽도항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홍성스카이타워 완공을 앞두고 홍성군 서부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관진 서부면주민자치회장은 “많은 회원님들과 주민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뜻깊고 감사드리며, 서부면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경치도 보고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철 서부면장은 “해양쓰레기가 해안가로 밀려와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물과 수산업에 피해를 주었는데 서부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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