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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제세계유산센터-부여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 개최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13 [15:09]

(재)백제세계유산센터-부여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 개최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6/13 [15:09]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3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7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사전행사로,‘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중국, 프랑스, 조지아, 인도, 이란,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세르비아, 베트남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였으며, 작가들은 백제의 역사유적을 현장 답사 후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작품을 제작한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정림사지 방문객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품활동 이후에는 2023 백제세계유산축전 기간(2023.7.7.~7.23) 내 부여(7.6.~11./정림사지박물관)·공주(7.12. ~ 17/고마센터)·익산(7.18.~ 23./국립익산박물관)에서 순회전시 될 예정이다.

 

김기영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 세계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백제의 모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하였다”며,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세계유산축전 기간동안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이 부여군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명한 외국 작가의 방문을 계기로 지역에서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국제교류 및 행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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