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을 표현한 국내 발표된 시를 낭송하는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는 천안시가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서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마음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국민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부는 초·중·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24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꿈누리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돼 3분 이내 시를 낭송하면 된다. 시상식도 당일 진행한다.
일반부는 천안시장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특별상 3명), 청소년부는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특별상 3명)을 받고,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담당 부서(041-521-53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시낭송 대회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뜻을 계승하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이 우리의 민족정신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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