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수도권 인구 집중과 국토 불균형에 따른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사업이 시급해지면서 중부권 8개 시·도 지역의 연계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끄는 ‘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쏟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별법 공동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연구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개발·기술 지원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현재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은 물론,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에 파란불이 켜진 것을 시작으로 경북 울진에서 충북을 거쳐 충남 태안까지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인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개통되기도 했다”며 “이번 협약이 국토 불균형 해소와 내륙지역 연계 발전을 위한 연구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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