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방혁신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신범철 국방차관은 “AI기반의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 국방혁신의 핵심”이라며, “인공지능(AI)·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으로 북핵·미사일 대응,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핵심 첨단전력, 군 구조 및 교육훈련, 국방R&D·전력증강체계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의 활용범위와 국방진입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산·학·연의 개방형·융합형 국방R&D체계를 강조하며, 천안지역의 기업 대표들에게 방위산업이 국가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서 유길상 총장은 ”지난 21년부터 공군교육사령부 및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 보유의 이러닝콘텐츠 및 가상훈련콘텐츠를 군장병들에게 보급하고 있다”라며 “군복무에 따른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자기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군 장병 맞춤의 테마형 교육과정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조찬포럼(회장 유인순)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를 운영 중이며, 천안이 고향인 신범철 국방차관을 6월 특별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조찬 포럼에는 유길상 총장을 비롯해 권종만 총동문회장 등 원우회 회원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