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공감터 조성 △청년공유 주거 공간 조성 △주민커뮤니티(도시재생지원센터) 거점조성 △세대융합지원센터 조성 △주택지 골목정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옛 군청사 자리에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공감터는 옛 당진시네마 건물 리모델링하여 공연장, 연습실, 오픈스튜디오, 창작실, 전시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갖추어 지난 2022년 4월 개관했으며, 올해 5월부터 당진문화재단이 위탁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공유 주거 공간 조성사업은 창업을 목적으로 당진시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옛 소방서 앞 원룸 건물을 매입 및 리모델링하여 10개 호실 중 8개 호실은 주거 공간으로, 2개 호실은 당진시 여성가족과에서 폭력 예방상담소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청년 계층 인구가 유입되는 등 원도심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준공을 통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이 마련되고, 주차난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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