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예산군, 공동주택 품질 및 정주여건 향상 위해 입주예정자 간담회 실시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10:02]

예산군, 공동주택 품질 및 정주여건 향상 위해 입주예정자 간담회 실시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6/14 [10:02]


[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준공 후 하자발생 민원의 지속적인 발생 등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떨어지고 유입된 인구가 재이탈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공동주택 시공자 및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거 형태가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옮겨온 지는 오랜 시간이 지났으며, 통계청의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공동주택 거주 일반 가구가 전체의 63.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군은 공동주택(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았고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동주택 공급 또한 인접 군에 비해 늦어졌으나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방엘리움 868세대를 포함해 총 6개 단지 3983세대가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거나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이지더원 3차, 중흥 S클래스 등 2025년까지 총 3개단지 267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제일풍경채 등 다수 아파트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자의 비율은 상당수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 향상 및 거주자의 정주여건의 향상이며, 앞으로도 군은 철저한 관리 및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결성된 대광로제비앙 및 이지더원 3차 등 공사 중인 아파트 시공자 및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입주예정자와의 대화에 성실히 임하고 시공사 및 감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서 공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