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등록된 50가족 부모와 자녀 1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6월 제철을 맞은 오디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직접 따서 먹어 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식재료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아이들의 편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은 “오디는 아이가 처음 접해보는 식재료인데 맛도 좋고 따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 아이가 즐겁게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디 수확 체험은 인기가 많고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이 많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연식품이 가진 원래 영양소의 가치와 역할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부터 사회복지팀을 신설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 관리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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