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14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신한은행 임수한 부행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주요 임직원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헤이영 캠퍼스’란 대학생이 학교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출석관리, 성적조회, 시간표조회, 알림기능 등 다수의 기능을 한곳에 통합시킨 새로운 앱으로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 ▲성적, 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커뮤니티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평가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주요 학사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무에 능통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남서울대에 헤이영캠퍼스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남서울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여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의 정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