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지난 13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쌍용동에 위치한 주공 7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 취약계층 500여 명에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원기회복 반계탕 식사를 제공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재가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해 조리된 반계탕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인 친밀감을 형성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천안시복지재단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에 따라 절기 지원의 일환인 건강한 여름나기 식사 나눔, 생필품 지원에 함께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올해는 뜻깊게 지역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