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 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
연구소는 방류 전 질병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검증했다.
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커서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어종이다.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를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해 도내 수산자원 증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대하, 꽃게, 주꾸미, 새조개 등 서해에 적합한수산 종자를 생산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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