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는 14일 대학 도서관 소강당에서 하계 어학연수생 8명과 해외인턴십 2명에 대한 선발증서 수여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계 어학연수는 해외 인턴십 및 복수학위제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현지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건축인테리어학과(김병진‧김미애‧김현우), 호텔조리제빵학과(고현웅‧고현필‧오화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이서연‧최지은) 등 3개 학과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학생은 내달 7일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해외인턴십은 어학능력과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자는 호텔조리제빵학과 신영은, 노수훈 학생 등 2명이다.
이들 학생은 캐나다 대학(Tamwood College)에서 직업영어연수(24주)와 유급 인턴십(24주)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해외 취업을 연계, 글로벌 무대로 발을 딛게 된다.
이어 열린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해외 인턴십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함께 현지생활 및 여건, 학생관리 등에 대한 캐나다 설명이 진행됐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어학연수‧해외인턴십‧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4명의 재학생이 어학연수를, 63명이 해외인턴십에 참여했고, 53명은 복수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