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는 작년 백미 20kg 2포를 시작으로 라면, 여성위생용품 등 3번째 기부하는 등 해가 바뀌어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준 씨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에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상철 규암면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기부품을 고르는 것에도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하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낀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여성위생용품 및 라면은 면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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