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수 행사는 시청 담당 공무원과 계룡대 근무지원단 참모장 및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 단풍나무 6그루를 식재하며 계룡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하늘소리길이 대한민국 최고의 탐방로로 자리잡길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대와 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군사보호구역이자 국립공원 지역인 하늘소리길 일원을 탐방로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계룡하늘소리길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탐방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하늘소리길은 작년 11월 초 준공 이후 용동저수지 보수공사와 탐방로 자체 보강공사를 실시 중으로, 오는 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상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탐방로가 조성된 계룡산 남쪽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곳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천혜의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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