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혼자서도 버스표, 햄버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민원 무인 발급기 실습으로 등본발급도 직접 해보며 일상생활의 편리함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읍사무소가 닫았을 때도 이렇게 쉽게 등본을 발급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세상”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나도 이제 무인으로 햄버거를 사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 못 할 일이 없을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스마트폰 프로그램 이인희 강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폰’ 프로그램은 ‘충남디지털배움터’의 강사(이인희, 서포터즈 이경순)지원으로 2022년부터 복지관 회원에게 전문적인 노년사회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