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내포=김수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 환경교육과 2회 졸업생인 송내고 안재정 교사가 2023년 제28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재정 교사는 공주대 환경교육과에 1997학년도에 입학하여 2004년 졸업과 동시에 환경 교사 발령을 받아 현재 20년째 환경 교사로 재직 중이다. 

안재정 교사는 한국환경교육학회, 전국환경교사모임, 환경과교육연구소에서 학술, 수업 연구, 도서 집필 등 다양한 환경교육 분야에서 학교 환경교육의 발전 및 환경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안재정 교사는 ESD 교과중점 과정 기획 및 운영, 경기도 생태숲학교 공간 조성 및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 탄소종립 중점학교 기획 및 운영, 환경부 꿈꾸는 환경학교 기획 및 운영 등을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의 학교 환경교육에서 전공한 교사의 역할이 학교 교육과 공간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에 ‘22 환경부 우수 환경학교에 선정되는 등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과정과 공간 조성을 연계하여 학교 환경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의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