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창업보육센터는 보육센터를 졸업하고 나간 졸업기업과 한창 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입주기업 간의 만남으로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합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총 25명이 참가했다.
졸업기업 메디쿠아 김상도 대표는 “저도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주변에 계신 선배 졸업기업이나 대학 교수님들의 조언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후배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백석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부흥건설화학 조성현 대표는 “오늘 자리에 와서 선배기업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니 더욱 의지가 되는 것 같다”며 “그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힘든 감이 있었는데 그것이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라 생각됐다. 신발 끈을 동여매고 더욱 힘차게 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보육센터장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것이 많은 초기 창업기업은 작은 동기부여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창업 의지를 북돋울 수 있어 오늘 자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의 의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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