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국 결산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의 2021년 예산집행률은 94.3%였으나, 2022년 예산집행률은 91.6%로 올해 집행률이 떨어졌고, 이월액과 불용액 수치도 2021년에 비해 올해가 더 나빠졌다”며 “앞으로 예산 집행에 더욱 긴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해 “조직위 인사권 갈등으로 시작부터 마찰이 빚어지는 점은 아쉽다”며 “개폐막식 등 대회 개최 준비에 충남의 주체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올해 충남의 문화재야행 사업이 작년보다 개최 지역수는 늘었으나 개최 시기와 프로그램의 중복으로 행사 만족도가 갈수록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며 “지역마다 차별성 있는 행사로 관광객을 유입하고 야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충남스포츠센터가 당초에 올해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정률이 낮고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에 다시 수정하여 계획한 준공 예정 기한인 내년 5월까지 충남스포츠센터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문화정책과에서 소외계층 문화 향유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이 83%로 저조하다”며 “이용률 제고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추진한 음반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지역의 뮤지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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