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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 환영

손해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7 [17:39]

강훈식 의원,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 환영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3/06/17 [17:39]

[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모바일·웨어러블 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구축’ 사업에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가 부착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는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충청남도와 아산시를 상대로 공모 대응에 철저히 나서 달라고 요구한 데 이어, 정부 부처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다. 강 의원은 지속적으로 아산시가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음을 강조하고,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OLED 중심의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했고, 플렉서블과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개발로 다양한 기기 표면과 차량 내 자유 곡면 부착형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차량 부착형 디스플레이 공용플랫폼 구축을 통한 모듈 부품 평가 및 상용화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43억에 달하는 사업비가 확보됐으며, 이 중 국비는 100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363억 원, 부가가치 100억 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식 의원은 충남도와 아산시를 상대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소위 ‘4대 미래전략 산업’을 아산의 미래를 책임질 중점 육성 사업으로 설정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아산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훈식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산이 재차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미래전략 산업육성을 지원해 아산 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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