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와 함께하는 ‘2023년 여름방학 영어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캠프는 ‘아산국제화교육특구’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아산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역대학 원어민 교수와 함께 통학형으로 진행되며, 개강 전 단계 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선정,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75명이다. 1인당 참가비용은 70만 원이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일반가정 25만 원 △취약 가정 65만 원 △3자녀 가정 35만 원이 시에서 지원된다.
신청은 참가를 희망하는 각 대학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각 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041-530-1307, 1696),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041-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판석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영어 캠프가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학 실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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