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동면 주민들의 마을 축제인‘제9회 동면 주민화합한마당’이 지난 17일 5년 만에 천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동면주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주민화합한마당에는 마을주민과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죽계1리 마을주민들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명랑운동회, 2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화합을 다졌다.

이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까지 지급되어 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재헌·주호응 동면주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호 동면장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흥겨움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