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처음 이앙한 면적은 총 4㏊이며 품종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극조생종인 ‘빠르미’로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해 국내 품종 중 유일하게 이기작이 가능하다.
수확은 7월 말에서 8월 초로 예상되며 쌀 수확량은 10a(300평)당 520㎏정도이다. 농가는 빠르미 수확 후 그 논에 또다시‘빠르미’를 이앙해 11월 상순경 10a당 400㎏을 추가로 수확할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조기재배는 야간 저온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만 9월 이후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수확기 피해 부담이 적고,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햅쌀 시장을 선점하기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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