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청사 내·외부, 파·출장소, 경비함정 등에 설치되어 있는 통신·항해장비 및 통신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하여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빈도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풍 및 호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서 및 파출소 청사에 설치된 통신 철탑과 같은 각종 시설물, 경비함정에 설치된 통신·항해 장비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신속·정확한 상황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점검과 동시에 각종 장비들에 대한 운용교육 · 실습을 병행하여, 장비의 실질적인 운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후의 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통신·항해 장비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긴급상황에 원활한 장비운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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