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은 전체 주민 27,548명 중 32.4%(8,932명)가 외국인으로 종량제 문화에 대한 차이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지역의 중요한 현안이다.
이번 견학은 아산시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팀장 홍서영)과 고려인청년모임(사무국장 이장)의 외국인 주민 참여 독려와 신창파출소 통역 지원(경장 박지은) 등 여러 기관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쓰레기 소각시설 내부를 견학했으며, 종량제 봉투 수거에서 소각까지 우리나라의 종량제 문화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주민들은 “쓰레기가 처리되는 데 이렇게 많은 과정이 필요한지 몰랐다. 앞으로는 종량제 봉투 사용과 분리수거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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