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지회장 양수연)가 주관한 이번 스피치대회는 자유수호, 평화통일, 북한의 인권 등을 주제로 학생, 시민, 군인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대천1동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심사 결과 보령중학교 2학년 배윤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육군제8361부대 2대대 정호상 상병 등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배윤진 학생은 ‘민족의 공동발전을 위해 우리는 더욱 강한 국력과 포용력을 갖자’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박광순 보령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 배윤진 학생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상을 받기도 했으며, 배윤진 학생은 보령시 예선 1위 자격으로 충청남도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양수연 회장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민, 군인, 북한이탈주민 등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이번 스피치대회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앞장서며 평화적 자유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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