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해변은 주민들이 특정 해변을 선택해서 가꾸고 돌보는 민간 참여형 해변관리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해양수산부·서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비인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받아 관리하고 있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특별히 해양환경에 관심을 더 가져보자는 취지로 실시한 이번 정화 활동은 재단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인해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비인해변 해안가를 따라 해양쓰레기 및 폐플라스틱 등을 줍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펼쳐 약 1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비인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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