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이라는 표어로 충남도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돕고자 마련됐다.
군은 앞서,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LS메탈(주), ㈜베르상스퍼시픽과 협약식을 체결해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을 포함한 근로자 마음건강검진 ▲생명이어달리기 교육 ▲찾아가는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곳은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조성, 원예요법, 명상요법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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