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늘막은 보행자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돼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있으며, 보행 약자를 위한 의자를 설치해 대기 시간 동안 쉬어갈 수 있다.
특히 그늘막 상단에는 LED 조명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 신호를 대기하는 보행자를 운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에너지로 그늘막 기능이 운영돼 친환경적이며, 온도 및 풍속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지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운영히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 설치된 그늘막 47개소 중 스마트 그늘막은 총 34개소”며 “통합운영시스템과 연계하여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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