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고 있는 어르신(남, 75세)으로 평소 기력이 없고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집 관리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회장 윤경자) 15명은 이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와 겨울 옷가지와 이불 빨래,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르신께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평소 어지러움증이 있고 허리도 좋지 않아 청소를 하지 못하고 살았다. 냉장고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작년 겨울에 입었던 옷도 깨끗하게 빨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이번 주거환경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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