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훈련은 군청 안전총괄과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보건의료원 직원으로 구성된 수상 안전 전담팀이 주관했으며 안전 요원 10명,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익수사고 발생 시 긴급대처와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전 연습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청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안전 요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20일에는 연인원 5,000명 이상 방문객이 붐비는 까치내 유원지 일대에서 구명환 투척, 구명 로프와 구조봉 사용법, 입수자 구조요령 등에 대한 교육 등 실제 사고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역량을 배양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서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지원과 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여름도 관계기관․단체와 체계적인 협력 속에서 18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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