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 추진집중호우 피해 줄이고자 수방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등...
[충남도민신문/금산=강민식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태풍, 집중호우)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91~’20)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지역 차도 클 전망이다.
이에 대비하여 119 신고 폭주 시 비상상황실 가동 및 선별적 출동대 편성 등 선제적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구명보트 등 수난 구조 장비 점검과 동력 소방펌프 등 수방 장비 점검 및 조작 훈련을 실시해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폭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 취약지역에 방문하여 안전 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기상특보 시 긴급구조 대비·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특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실시간 대응 및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사전 정비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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