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당진=강봉조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이 지난 16일 2023년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상반기 당진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책 읽는 당진의 독서진흥과 장서 구성 등 당진시립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2023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지역 서점 인증제 심의 및 의결 △도서관 발전을 위한 기타 안건 제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재위촉된 기존 위원 8인과 △송기호(공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이권일(당진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황돈구(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 새로 위촉된 3인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 시장은 “10년 전과 비교해 예산과 인력 등의 규모가 커진 만큼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도서관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의 근간인 독서를 통해 시민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운영위원회의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하반기 조성 예정인 ‘말하는 도서관’을 통해 정숙이 중요시되던 도서관에서 벗어나 시민 간 소통과 문화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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