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면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의 전환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공개모집과 신청을 거쳐 최종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1기 종천면 주민자치회장으로 김중복(49세)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31명 전원은 사전에 6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교육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종천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어 종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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